비탈면의 피해중 표면유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80%정도이며 표토층 2m이내의 유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국도로공사 2014. 10) 참조)
일반네일 또는 락볼트로 보강이 계획된 비탈면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표면압착 기능을 극대화 시킨공법이다. 또한 일반네일 또는 락볼트로 보강된 비탈면의 유지보수 차원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1) 공법개요
표면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압착망과 와이어 로프를 정방형 구조로 설치하여 보강재의 두부에 설치된 압착스프링으로 지반압착을 실시하여 우기시 느슨한 토사 지반의 표면유실 및 절리가 심한 암반지반의 낙석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공법
2) 특징 및 장단점
- 보강재 두부에 설치된 압축스프링장치를 이용하여 와이어로프와 압착망에 적정한 표면 압착효과(2~3톤/본당)를 부여하여 느슨한 토사지반 또는 절리가 심한 암반지반에서의 표면파괴를 최대한으로 억제
- 보강재의 두부는 견고하게 지압판과 와이어로프에 체결되어 와이어로프의 이탈을 방지하고, 전체 보강재가 효과적으로 일체화되어 거동하므로 안정성면에서 유리함
- 표면압착스프링공법은 초기 압착력을 통해 토사유실과 낙석을 원천적으로 구속하여 차단할 수 있어 공용 중 낙석으로 인한 파손이 적어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됨.
- 모든 종류의 네일 및 록볼트 보강에 적용가능하며, 기존에 시공된 네일과 록볼트에도 유지관리 측면에서 시공 가능.
3) 표면유실 및 표면파괴 사례
4) 적용성
- 종래의 비탈면 보강은 장기간에 걸친 장마로 인해 지하수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한 비탈면의 대규모 활동파괴에 대한 보강을 위주로 실시
-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의 표면파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비탈면의 대규모 활동파괴에 대한 보강과 더불어 표면파괴에 대한 안정대책이 필요한 상황임.
- 공용 중 비탈면 피해 중 표면유실이 80%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심도 약 2.0m이내에서 표면 유실 발생(2008~2013년 비탈면 붕괴현황(한국도로공사 2014. 10) 참조)
- 표면압착스프링공법은 비탈면의 표면파괴를 억지하는 공법으로 산사태로 인한 토사유실 발생 예상지역이나 절리가 심한 암반지반의 경우 토사 유실 및 낙석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므로 우기철 재해 예방에 적용성이 높음.
5) 적용사례